필자는 몇 년전 개인 사생활이 윤리에 어긋난다 하여 정권의 지탄을 받고 보수언론의 공격을 받고 국민에게 나쁜사람으로 피동적으로 낙인찍혀 물러난 000 전 검찰총장이 떠 오릅니다. 당시 신임총장이 되어 얼마되지 않았을 때 부정.비리를 이번만큼은 꼭 뿌리뽑아 달라고 한 장의 서신을 보낸 적이 있었습니다. 뜻밖의 답장을 받았습니다. 설마 보잘것 없는 한 시민이 보낸 편지에 답신을 하리라고는 예상을 못했습니다.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보내신 귀한 마음을 잘 받아보았습니다. 총장으로서 송구합니다. 임기동안 부정 비리를 척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어려운 편지를 주신것을 깊이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본인의 싸인을 해서 성의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몇 개월 후 사임을 하게됩니다. 이 추억이 오랫동안 검찰의 고마운 마음으로 남아있어서 지금도 한 장의 글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임명된 분들은 무엇을 했는지 이름조차 성 조차도 기억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오늘 또다시 신임 겸찰총장이 임명되어서 폭력행위를 뿌리뽑겠다고 국민을 향해서 일설을 던졌습니다?? 따뜻함 보다는 오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엇으로 조여온다는 압박감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사람마자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필자는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김 총장 분이 애기한 법치는 참으로 좋은 용어입니다. 그래서 중국의 진나라 한비자도 명언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법을 잘 지키는 사람은 반드시 강하고 굳세며 또한 바르다. 이 대목에서 우리 무두는 누가 법을 잘 지켰는가를 가슴에 손을 얹고 한 번 생각해 볼 일입니다...
이어서 한비자의 명언을 몇 줄 더 소개할까 합니다. 통치자들이 가슴에 새기기 바랍니다.
.바른 말은 귀에 거슬린다.
.사소한 말 한 마디를 할 때에도 상대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하는 배려의 마음이 필요하다.
.태산에 걸려 넘어지는 사람은 없다. 넘어지게 하는 것은 보잘것 없는 작은 흙무더기 이다.
.아무리 훌륭한 거짓도 보잘것 없는 진실보다 못하다.
.하늘을 섬길 줄 아는 자는 귀.눈.코. 입의 욕망을 절제해서 비운다.
.남에게 사랑을 받고 싶거든 먼저 남에게 사랑을 베풀어라.
.눈에 비치는 것은 적다, 눈에 비추지 않는 것까지도 꿰뚫어 볼 지혜가 필요하다.
** 끝으로 지금은 어디에 계실지 모르지만 이후 세상이 바뀌면 검찰의 못다한 정의의 꿈을 실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xthxbvu672
com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