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님이 서거를 하셨다니 말이다.
이미 언론에 나온데로, 김영삼 전 대통령님은 반독재 민주화 투쟁에 앞장서시고
대통령 취임이후, 신군부를 청산하시어, 새로운 정치 질서를 창조하신 영웅이시
었다고 생각한다.
그때 당시에 내가 바로 김영삼이었다고 해도, 반정부 운동에 앞장설수 밖에 없는
위치였을거라 생각이 든다. 옛날에 TV드라마 '삼김시대'를 보면, 김영삼 전 대통령님이
대학생 시절에 우익 활동에 가담하신것이 눈에 띈다.
TV드라마에서는 대학생 김영삼은 서울대 문리대 시절에 우익 활동을 펼치셨다고 한다.
좌익 대학생들이 "미제의 앞잡이" 운운하며 구호를 외칠때, 그럼 "너희는 소련의 앞잡이
라도 되냐?! 반문하셨다. 그러자 좌익 학생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충돌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그걸 보며 대한민국의 주권을 살리신 애국자였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과거에 김영삼 전 대통령님에게 악플을 일삼았던 반정부 쓰레기들을 규탄한다.
내가 김영삼 전 대통령님 시절에 좌파 성향을 가진, 어떤 신문사의 사설을 읽은적이 있었다.
1998년도에 나온 사설이었는데, 김영삼 정부를 매우 감정적인 표현으로 비판하면서
김영삼 대통령을 가리켜 "김영삼씨" 운운하며 대통령을 펌하하는 내용을 읽은적이 있다.
한마디로 미친 신문사라고 생각이 들었었다.
아마도 내가 최초로 신문에서 목격한 국가원수 모독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무리 보혁간의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할지언정, 최소한의 도덕적 개념이란게 있게 마련이다.
좌파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선, 최소한 지켜야 하는, 윤리와 도덕심까지 무시한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좌파 출신의 대통령을 절대로 존경할수가 없다.
물론, 좌파들은 우파들의 잘못을 먼저 탓하겠지만, 좌파들은 일단 우파들보다는
민주주의니 인권이니를 외치면서 자신들의 정치적 신념이 훨씬 숭고하다고
홍보해왔던점을 생각해보면, 아주 파렴치함을 느낀점이 매우 컸다.
그리고 어떤 악플러는 김영삼 전 대통령님의 이름을 빗대어 "나는 공삼당"이 싫어요 운운하며
악플을 다는 악플러도 본적이 있다.
신군부 하나회를 척결하고, 조선총독부 건물을 해체하고, 5.18 광주사태를 민주화운동으로 바꾸어주신
그분, 김영삼 전 대통령님을 말이다.
부디, 영면하소서. 김영삼 전 대통령님......
uxslnwk768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