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백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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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카고 인격자의 최고봉,
동양의 제현들이 이바구하는 군자의 모습,
최고의 인품,
때를 기다려 하늘을 온통 덮으며 웅비하는
대붕大鵬 의 모습,
대인의 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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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은 길을 걸으면서도 섣불리 척을 지지 않고
적대적 위치에 있는 자들조차도 협력하고 싶게 만드는
진중함 진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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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쩍부터 평생 걸어온 길이
흠잡을데 없이 자기가 속한 역사와
자기가 속한 이 땅의 자기 아닌 여타의 삶을
결코 좌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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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교수 좌담중에 나온점 세가지
1) 초인적으로 남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2) 초인적으로 잘 참는다
3) 초인적으로 원칙에 투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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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초 검뎅바위가 정의 하는 대인의 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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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의로운 뜻을 품으므로
그의 마지막 언동, 결정을 기대함에 미더움이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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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여러분들의, 온갖 남녀의
영.욕.희.비.이기심.,자만.얕은수작에 두루 통해 있는 위에
그 모두를 향하여 따뜻한 아량을 준비해 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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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중에도
자기만의 안전, 이기심, 편리, 편안함, 쾌적 때문에 움추리거나,
할 일을 피하는 바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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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이 수상해지면
세상을 뚜둥겨 패줄 수 있을 정도의 협력자를 거느리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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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한적하고 여유로운 곳에 머물기를
선호하는것, 이를테면 양산 시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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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믄 누구 이야기인지 아시겄지요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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