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소와 돼지 같은 육류는 675년에 "살생금지령"이 있은 이후로 먹는 것이 금기화 되어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육류를 먹기 시작한 것이 100여 년 밖에 되지 않았고, 처음에는 육류를 먹는 요리법도 제대로 알지 못하였습니다.
1868년 "메이지 유신" 후에 "스끼야끼(すき燒き)"라는 요리법이 등장하는데 이는 농기구인 "가래(すき, 鋤)"위에 구워 먹는 것을 말 할 정도로 육류 요리법은 낙후되어 있었습니다.
일제시대에 일본에 건너간 재일교포들은 예전부터 육류 요리방법을 잘 알고 있어 "조선요리점"이나 "한국요리점"에서 불고기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1965년 한국과 일본이 국교를 맺는 시기를 전후하여 불(火)로 굽는(燒く) 고기(肉)라는 불고기의 일본어 번역인 "야끼니꾸(燒肉)"가 이들 음식점에서 비로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일본의 어느 곳을 가더라도 흔히 볼 수 있는 대중적 고기 요리점이며, 일본을 다녀 온 사람이면
붉은색 바탕의 검은색 글씨로 써 놓은 "야끼니꾸"라는 간판을 쉽게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그 역사와 근원은 재일교포의
"불고기 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한국인의 입맛이 만들어 낸 일본 내 한국요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불고기는 양념에 오랫동안 재워 놓
아 고기의 색상이 변하는데 일본인들은 이 점을 싫어해서 먹기 바로 전에 양념을 하고 "타래(たれ)"라고 불리는 소스에 찍어 먹는 점과, 불고기는 주로 쇠고기를 말하지만 "야끼니꾸(燒肉)"는 쇠고기뿐 아니라 돼지고기, 닭고기 등도 취급하며 육류의 내장들도 각 부위별로 요리하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본국민들의 식생활의 서구화와 1991년 수입고기 자유화에 따라 "야끼니꾸(燒肉）" 전문점은 일본 내에서 급속히 발전, 성장하고 있는 가장 주목 받는 외식문화 중의 하나입니다.
다람은 일본에서 야끼니꾸 이상(やきにく 李さん)의 이름으로 동경(東京)과 군마현(群馬縣)에서 재일교포뿐만 아니라 일본인으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다람 만의 대표적인 독특한 양념인 시오아지(鹽味), 쇼유다레(醬油だれ), 카라미소(辛みそ)는 간장과 일본술, 그리고 여러 가지의 과일과 야채, 다람만의 고추장을 곁들여 만든 50년 전통의 맛입니다. 신선한 소재와 다람의 양념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야끼니꾸는 여러분의 입맛을 돋구어 줄 것입니다
실시간 예약정보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Daum (다음)로드뷰 위치정보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