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도 나와 이미 그 유명세를 확실히 떨치고 있는 대학로의 반저입니다.
이 집은 단호박치즈 해물찜이란 요리로 꽤나 많은 손님을 몰고있는 분위기 좋은 주점입니다.
또한...
여러가지 소주 칵테일로도 유명한데, 직접 수박에 담겨 나오거나
사과를 잔으로 쓰는등으로 유명한 집이기도 하지요...
위치는... 혜화역 1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반대방향(아이겐포스트 방향)으로 걷다가
맥도날드가 있는 빌딩의 통로를 지나 반대편으로 나가면 다시 골목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해서 주욱~ 걷다보면 오른쪽 사이드에 반저를 발견 하실수 있습니다.
제가 가보니 이미 긴줄이 드리워져있었고 얘길 들어보니 4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는군요...
하지만 오늘 밖이 춥다보니 기다리던 사람들이 도중에 포기하고 다른데로 가던걸여???
그래서 덕분에 15분만 기다리고 들어갈수 잇었습니다.ㅎㅎㅎ
들어가보니 야외로 빠지는 공간이 있는데 그곳은 흡연석들인가 봅니다.
솔직히 그쪽이 더 좋아보였지만....
그나마도 자리가 있다는 걸 감사해야지요~~~*^_^*
주문한것은 단호박 치즈해물찜 (25,000원) 그것땜시 왓는데요~~~
그리고 도시락을 하나 시켰습니다.
보통 이렇게 시키면 2~3명으로 족하다고 합니다.
우선 도시락 (2,000원)과 함께 이런 반찬들이 나오더군요....
도시락을 가져오자마자 뚜껑을 열더니 뚜껑으로 밥을 전부 옮겨 줍니다....
이유인 즉슨....
밑바닥을 좀 태워서 뜨거운 물을 부어 누룽밥을 먹을수있게 한것입니다...
흠...괜찮은 생각 같더군요....
다음으로 소스로 와사비소스 (해물을 찍어먹는),
살사(?)소스 (야채나 호박을 찍어먹는...)와
맑은 국물이 나오더군요....
그리고.....10분정도 기다리니 드뎌 오늘의 메뉴.....단호박 치즈해물찜 (25,000원)이 나왔더랬죠~
이렇듯, 오븐에 구워진 단호박이 나왔는데요....
종업원이 다가와 칼과 포크로 갈라 놓습니다....
디음 사진은 자르고 계신걸 한장!
다 자르고 나면.....
다음과 같은 모습이 되지요~~~
호박을 자르니 그안엔 치즈와 갖은 해물이 약간 매운 소스와 함께....드러납니다...
이를 종업원 언니가 약간 섞어 주시네요~~~
그래서 위와 같은 사진이 나올수 있다는~~~
이번엔 접시에 담아서....
이렇듯......먹고 나면 어떤 음료를 준비해주시는데.....칡차 라고 합니다.
한방약재를 좀 가미했다고 하는데.....맛이 깔끔하고 시원하더랍니다.
약간 살얼음이 얼어있어 개운한 느낌마저 들더랍니다.
이곳의 평을 내리자면.....
도시락은 약간 허술하긴했지만....딸려 나오는 반찬들이 깔끔해서 좋았구요...
누룽밥도 단호박과 약간 맵고 단 맛이 나오는 해물과 치즈에 어울린 듯.
단호박은 그리 달지 않고 단백한 맛이 돌아 아주 젤루 맘에 들더이다.
속의 치즈해물찜도 약간 매콤한맛과 어울려 괜찮았더라는.....
(특히나 와사비소스가 아주 잘 어울렸습니다~~~)
다만....
이곳을 다녀오신 분들이 같은 불평들을 하십니다.
너무 시끄럽고 정신이 없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스피커 옆에 앉게 돼 소리를 줄여달라고 하셔도 분위기상 안된다고 하네요~~
조금 더 기다리셔도 마음에 드는 자리로 가서 앉으시길 권해드려요~~
아니면 좀 한가한 시간에 가시던지요..
이상은 모하라였습니다....
* 모하라의 더 많은 맛세상을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제 다음 블로그로 놀러 오세요~~~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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